Menu

Posts List

2016. 1. 18.

신천지 - 잘못된 구원론


오늘날 너무나 많은 이단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고 있다.

최근에는 신천지가 온 나라를 휩쓰는 것 같다. 그들은 곳곳에 숨어서 "사람들이 잘 분별할 수 없도록 일반 교파 교회 이름"으로 포교를 하고 있다.

 

신천지가 어떤 종교인지 알아 볼려고, 유투브에서 몇몇 동영상을 살펴 본 적이 있다.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했고, 특히 일반 교파 교회에서 잘 다루지 않는 "요한 계시록"과 비유풀이를 이용해 교파 교회에 싫증난 분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려는 듯 보였다.

 

몇몇 동영상과 그들이 홍보하는 글들을 보면서, 나의 결론은 신천지는 기독교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이비라는 것이다. 다만, 성경을 교묘히 이용하여 자신들의 종교를 만들었을 뿐이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예수님의 전체 이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 풀이를 하면, 다음과 같이 짧게 설명할 수 있다.

 

  (Lord) - 하나님이심을 나타낸다. 즉 성육신 하시기 전에 말씀 하나님으로 선재하셨다.

  예수(Jesus) - 말씀 하나님이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의 이름이다.

  그리스도(Christ) - 기름부은자, 메시야, 곧 구원자란 뜻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설명하듯이,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이셨으며, 그분께서 친히 성육신 하셔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들로 인해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셨다. 이 분을 나의 구원자로 영접하는 것이 구원이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어떤 종교에서도, 그들의 신이나 그 종교의 창시자들이 자신들의 종교인들을 위해 죽지 않았다. 또한, 그들 중 그 누구도 살아난 자들이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만 비어 있으며, 모든 종교의 창시자들의 몸은 아직도 그들 무덤에서 썩고 있다.

그들 중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 즉, (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것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 을 거스려 살아 날 수 가 없었으며, 그들 모두 백보좌 심판에 설 것이고, 그 종착역은 영원한 불못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신천지는 이 예수님을 하나님이 아니라 그냥 예수라 하는 인간에게 성령이 임함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들의 가르침은 성경과 매우 다른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성을 완전히 부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기독교가 아닌 것이다.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 1:1)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 [하나님]이셨더라.

(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딤전 3:16) 논쟁의 여지가 없이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게 되시고...


예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 구원을 위해 성육신 하셔서 죽기까지 낮아지셨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이다. 이 사랑을 거절하는 사람들이 갈 곳이 바로 지옥인 것이다.

 

신천지가 만든 교리는 이 구원자 예수님을 하나님보다 열등한 신이나 천사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들의 구원론이 올바로 형성될 수 없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도 마찬가지이다).

 

신천지는 기독교 역사상 유례가 없는 특이한 교리를 전한다. 예컨데,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사도 요한적 사명자를 만나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러한 가르침은 처음부터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을 포섭하기 전에는 결코 이러한 교리를 드러내지 않는다.
어쨌거나 사도 요한적 사명을 가진자(보혜사)의 말을 듣고 지켜야만 영생에 이르며, 이 요한을 통하지 않고서는 예수님께 올 자가 없다고 주장한다. 성경 어디에도 이런 교리가 설명된 곳은 없지만 그들은 그렇게 해석한다.

결국, 이 요한적 사명을 받은 자가 이만희라는 것이고, 이만희를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교리이다.

이만희 자신을 보혜사 곧 성령님과 동급으로 놓고 있다. 이 얼마나 해괴망측한 교리인가!

 

, 신천지 교인들이 구원 받은 총 수가 계시록에 나오는 십사만사천명이라고 우긴다.



그들의 주장이 맞다면, 그럼 2000년 교회사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무시다가 이제서야 이만희에게 그 계시를 주셨단 말인가?
이 얼마나 코메디 같은 교리인가? 조금만 이성을 갖고 생각해 보시라.
 
그러나, 놀랍게도 수십만명이 이러한 교리에 넘어 간다는 것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확실히 말씀하고 계신다. 예수님만이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시며, 예수님만을 통해서 아버지 하나님께 갈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동일한 선포를 하였으며, 2천년 역사 동안 순수 복음을 지켜온 믿음의 사람들 역시 이 믿음을 굳게 지켰다.
성도들은 성경에 명확히 계시된 믿음과 사도들의 가르침에서 굳게 서고 그 믿음에서 떠나서는 결코 안된다.


이 저주 받을 이단들에 대해 유다서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유 1:4) 이는 알지 못하는 가운데 기어 들어온 어떤 자들이 있기 때문이라. 그들은 이 정죄를 받도록 옛적부터 미리 정해진 자들이요,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꾸고 유일하신 [주]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라.
(유 1:5) 그러므로 비록 너희가 전에 이것을 알았을지라도 내가 너희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예수님만이 유일하게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분이며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기 때문에,  예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결코 버리리 아니하시고 온전히 그리고 영원히 구원하실 수 있는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 4:12)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에서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사람들 가운데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였더라.


(요일 5:20) 또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사 우리가 진실하신 분을 알게 하셨음을 우리가 알며 또 우리가 진실하신 분 곧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아노니 이분은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시니라.

 

계시록 7장의 십사만사천명은 문자 그대로, 유대인들을 의미한다. 십사만사천에 대한 해석도 각양 각색이지만, 기록된 성경 말씀 그대로 이스라엘 12지파에서 만이천명씩 봉인된 수를 의미한다.

 

이외에 그들의 교리를 살펴보면, 웃지 못할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조금이라도 살펴 볼 가치를 못 느낀다.

 

편견을 버리고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으면, 그러한 속임수에 빠질 수가 없다. 그들의 가르침이 성경을 갖고 논리를 펴지만, 성경적 가르침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이비 교리일 뿐이다.

 

신천지는 기독교계 안에서 몇 가지 교리가 다른 이단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저주 받을 이단인 것이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사역" 중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일을 하신다.

 

( 15:26) 그러나 내가 [아버지]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위로자] [아버지]로부터 나오는 진리의 []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서 나에 대해 증언하실 것이요,

 

성령님은 결코 이만희를 증거하지 않는다. 성령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신다.

또한, 구원은 유대인(예수님)에게서 나오지, 다른 이방인에게서 나오지 않는다.
예수님 이외의 그 누구도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없다.

 

( 4:22)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에게 경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경배하는 것을 아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기 때문이라.

 

 

성경을 정확히 공부하면, 이단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속는 자가 나쁘지만, 속은 자도 핑계할 수 없다. 속은 그 결과에 대해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본인 스스로 그 책임을 모두 감당하게 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심판 날에 주님이 물으실 것입니다. "성경 기록을 읽지 못 하였느냐?"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의 성경 말씀을 탐구하고, 올바로 나누어 공부해야 합니다.

 

 

댓글 1개:

  1. (요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다만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함이거니와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 또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어떤 사람(목사든, 교주든, 단체장이든, 유명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이든)을 높이는 것은 우상 숭배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러 오셨지만, 다른 이름으로 오는 자들은 다만 도둑질 하고 멸망시키려 오는 것입니다.

    그들이 탐욕으로 말미암아 거짓된 말로 사람들을 상품 취급할(벧후2:3) 것이며, 사람들의 영과 혼의 유익에는 관심이 없는 자들입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