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에게 전하신 복음

참된 신앙의 모든 출발점은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신앙의 성장은 아들의 형상을 닮아 가는 것이다. 따라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지 못하고는 우리가 아들의 형상을 닮아 간다는 것은 탁상공론이 될 뿐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지식적으로 알아 갈 뿐만 아니라, 체험적으로 그리고 인격적으로 주님을 알아 가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특히, 요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격의 아름다움을 아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요한 복음 1장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처음에(모든 것의 시작이 있기 전에) 말씀 하나님으로 아버지와 함께 계신 하나님이시며, 그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을 표현하도록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으로 소개하고 있다.

 

오직 주님 자신만이 생명의 본체시요, 생명을 분배해 주실 수 있는 분으로써 타락한 피조물들을 긍휼히 여기는 큰 사랑을 가지고 타락한 피조물들에게 새로운 새생명을 부여하시기 위해 이 낮고 낮은 위치로 내려 오셨고, 주님 자신이 누구시며 어떤 목적으로 오셨는지 자신을 충만이 계시해 주셨다.

 

요 5:24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또 정죄에 이르지 아니하리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느니라.

 

주님의 이 선언은 매우 놀랍고 단호하다. 오직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주 예수님을 믿고, 주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것이라고 하신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하나님을 믿는다.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나 심지어 무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막연하거나 관념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인식하며 믿는다. 그렇다고 그들이 구원을 받거나 거듭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믿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낸 아버지 하나님을 믿을 때에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x희를 보낸 하나님을 믿어서도 안되며, 문x명, 안x홍이나 장x자를 보낸 하나님을 믿어서도 안 된다. 그들이 무슨 교리나 논리로 설명하고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그냥 이단/사이비 일뿐이다. 아버지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보내셨으며, 주님의 부활 승천 이후에 성령께서 오셔서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신다.

성령께서 오셔서 거듭난 신자 안에 내주하시는데(요14:17), 그 성령께서는 스스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들은 것을 말씀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요16:7 ~15)하시기 때문에, 거듭나서 성령께서 내주하는 신자가 이x희나, 안x홍이나, 장x자 등 다른 사람들을 구원자나 하나님으로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믿는 다는 것은 그 안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으며, 성령님의 증거도 없는 것이므로 명백하게 구원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원한 생명은 오직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한복음 5장은,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계신 주님을 발견한다.

유대인들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보내신 아들을 받아 들이지 않는 것이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비록 우리와 같은 육체 안에 자신을 가두셔서 외적 풍채나 아름다움은 없을지라도, 그분의 인격과 능력에서 빛을 발하는 신격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자신을 거부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얼마나 큰 권능과 자비를와 많은 증언들과 증거들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셨는지 본 설교를 통해 맛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가졌던 강퍅한 마음을 버리고, 주 예수님을 진정한 나의 구원자요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주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십니다.

(요일 5:20) 또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사 우리가 진실하신 분을 알게 하셨음을 우리가 알며 또 우리가 진실하신 분 곧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아노니 이분은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시니라.

 

 

유대인들에게 전하신 복음 (강해 듣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