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6월
중순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참 시원합니다. 저는 더운 날씨도 싫고, 추운 날씨도 싫은데, 이런 좋은 날씨를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여름이 가까워 오면, 개울가에서 놀았던 기억이 많고, 특히 물속에 엎드려 다슬기를 잡곤
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또, 여름이 되면, 구원
받고 침례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해 살았던 나, 죄와
세상과 짝하고 살았던 나를 장사 지내고, 거듭난 자녀로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겠노라고 마귀에게 엄포하고, 하나님께 침례로 순종했던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그러면서, 그때 하나님 안에 들어 왔다는 사실에 참 행복했고, 막연히 주님이
나의 삶을 이끌어 주시겠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모 교회를 나온 후 이런 저런 책들을 공부하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피터 럭크만 형제님의 책에서 배운 일곱 침례에 대해서 가급적 짧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내용이 방대한데, 최대한 줄여 보겠습니다.
일곱 침례에는, 모세의 침례, 요한의 침례, 죽음의 침례, 유대인의 침례, 이방인의 침례, 성령
침례, 불 침례가 있습니다.
1. 모세의 침례
먼저 고린도전서 10장 1~5절을
읽어 보세요.
1 또한
형제들아, 나는 이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곧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모두
바다를 지나가며, 2 모두가 구름과 바다 속에서 모세에게로
침례를 받고, 3 모두가 같은 영적 음식을 먹으며, 4 모두가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느니라. 그들이 자기들을 따라가던 영적 [반석]으로부터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였느니라. 5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 중의 많은 사람들을 매우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쓰러졌느니라.
사도 바울은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과 바다 속에서
모세에게로 침례를" 받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침례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 애굽(이집트)하면서 민족적으로
받은 침례입니다. 즉, 이 침례를 통해 세상으로 예표되는
이집트(애굽)으로부터 불러내어 성별된 무리가 된 것입니다. 이들은 홍해라는 바다를 지나면서 침례를 받은 것입니다. 이것은 에베소서에
나오는 "한 침례"와는 다르며, 신약의 모형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2. 요한의 침례
이 침례는 마태복음 3장에 나옵니다.
모 선교회는 이 요한의 침례를 통해 온 인류의 죄를 예수님께 넘겼다는 이상한 교리를 가르치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침례와 안수도 구분 못 하는 신학적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마3:11
참으로 나는 회개에 이르도록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능력이 더 있으시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나를
자격도 없노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
요한이 침례를 준 이유는 요한복음 1장 31절에 잘 설명됩니다.
요1:31
내가 그분을 알지 못하였으나 그분이 이스라엘에게 드러나야 하므로 내가 와서 물로 침례를 주노라, 하니라.
즉, 요한의 침례 목적은 그분(=예수님)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이 침례가 우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은 우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두번 출생 곧 거듭난 신자가 받는 침례와는 다릅니다.
3. 죽음의 침례
마태20:22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실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나를 잠기게 한 그 침례로 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가 할 수 있나이다, 하매
23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참으로 내 잔을 마시고 나를 잠기게 한 그 침례로 침례를 받으려니와 내 오른편과
내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니라. 다만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해 그것을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그것을 받을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하신 때는 이미 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으신 뒤이며, 십자가를
지시기 전의 상황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곧, 이 침례는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좀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주님이 셋째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실 때, 거대한 물 층을 뚫고 오셨습니다. 또한, 부활 승천시 이 물층을 거처서 하늘 성소에 들어 가셨습니다. 이
역시 침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죽음의 침례에 함께 참여하는 자는 주님이 가시면서 열어 놓으신
그 물 층을 통과해 하늘에 오를 것입니다(이 내용은 몰라도 아무 문제가 안되니, 이해가 안되면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이것을 모른다고 신앙 못
하는 것 아니니깐요. ^^)
롬6장3절에 "3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우리가 다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은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구원 받은 사람이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안으로 침례를 받은
것입니다.
4. 유대인의 침례
행2:38
이에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회개하고 너희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죄들의 사면을 얻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님]을 선물로 받으리니[흠정역]
마태복음이 구약의 경륜에서 신약으로 넘어 오는 전환기로 봐야 하는 것처럼, 사도행전도
유대인에게서 이방인으로 넘어오는 전환기적인 성격이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의 침례와 고넬료 사건 이후의 침례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날 신약 성도가 침례를 받을 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마태28:18)" 으로 침례를 받지만, 행2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는다는 점입니다.
행2장에서 베드로가 선포한 침례는 오늘날 지옥에 가야 할 죄인들에게
한 것이 아니며, 이 침례는 그들의 메시야, 곧 구세주를
거절한 민족을 위한 것입니다. 행2:14절에서 "유대사람들과 예루살렘에 거는 모든 사람들아"라고
했듯이 "유대인"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왕으로,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했기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자신들의 믿음을 행위로 나타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경륜을 잘 못
오해하여, 켐벨파(그리스도의 교회)는 물 침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유대인이 받았던 침례이며, 이방인이 받는 "믿음을 가진 후, 곧 구원 받은 후 받는" 침례와는 구별됩니다.
물론, 주님께서 이들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해결하신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되는 배경이 있지만, 행2장에서는 그 믿음을 순종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이때의 침례는 믿음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행함인 것입니다. 이런 침례에 대한 순종은 곧 유대교로부터의
배척이고,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와 행2장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면, 교회시대의 구원(고넬료 사건 이후)은 "회개-> 구원(=성령
침례) -> 물 침례"의 순서로 되지만, 행 2장에서는 "회개 -> 물 침례 -> 구원(=성령침례)"라는 순서입니다. 후자의 경우를 "유대인의 침례"로 구분하여 오늘날 은혜의 시대의
물 침례와 구분합니다. 행 2장은 과도기적 시대로 유대인을
다루는 경륜이 은혜의 시대와는 다소가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다소 길어질 수 있으나, 행 2:38을 다음과 같이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행2:38 베드로가 그들에게 답변하기를"회개하라. 그리고 죄들을 사함받은 것으로 인하여 너희 각자는
예수 그리스도의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한글KJV]
Acts2:38 Then Peter said unto them, Repent,
andbe baptized every one of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for the remission
ofsins, and ye sha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Ghost. [KJV]
즉, " for the remission of sins" 부분을, "죄들의 사면을 받은 것으로 인하여..."로
해석하여, 이미 십자가 위에서 대사면, 곧 세상 죄의 형벌을
모두 끝냈으므로, 이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 침례를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행위로 죄들의 사면을 받지 않고, 예수님의 피로 이미 모두
씻어 놓았으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물 침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이 때에는 침례 행위를 하는 것은 유대교를 버리는 것이요, 자기
가족과 민족에게 등을 돌려야 하는 큰 부담이 있고, 때로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진 핍박을
받을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즉, 믿음을 행함으로 나타내야
하는 구약의 유대적 경륜과 값없이 은혜로 만 구원 받은 은혜의 경륜이 복합적으로 들어 있는 과도기인 것입니다.
즉, 행함(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그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야 하는 행위)이 있어야 성령을 받게 되니까요. 그러나, 그 침례의 순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사역에
비하면, 마땅히 피조물이 창조주를 인정해야 하는 작은 일이며, 그들의
죄사함을 받기 위해 어떤 행위나 노력으로 받을 수 없고, 예수님의 구속의 공로만 의지해야 한다는 측면은
여전히 은혜가 전제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당시 역시 구원 받은 성도들안에 성령님께서 내주 하시므로
교회시대의 구원 범주에 포함되므로 구약시대와 대환란 시대의 구원(교회시대 이외 에는 성령님께서 성도
안에 영원히 내주하지 않음)과는 차별됩니다. 행 2장에서 구원 받은 성도 역시 교회 곧, 그리스도의 신부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또한, 7년 환란 시대에 믿는 성도들이 믿음의 행위를 가져야만
하는 것을 예견하는 복선의 역할도 하는 듯 합니다.
이 차이점을 좀더 깊이 보시려면, 행2장과 행 16장을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던 사람들이 "사람들아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까?(행2:37)"라고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행2:38입니다. " 회개하라. 그리고 죄들을 사함받은 것으로 인하여 너희 각자는 예수 그리스도의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행 16:30에서 간수가
" 선생들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라고 물었을 때, 바울은
"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으리라(행16:31)라고 답변합니다. 신약 시대에는 물 침례의 순종이 구원의 조건이 아닌 것입니다.
정리하면, 행2:38은
과도기적 시기로 유대인을 다루는 성격이 강하지만, 은혜로 구원 받는 것(다만 이루어진 사실 앞에 침례의 순종이 있어야 함)이며, 교리적으로 나눌 때, 구원의 과정(회개 -> 침례 -> 구원)이
교회시대와는 다르며, 오늘날 은혜의 시대의 물침례와는 다르다 정도로 보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두 침례가 다소 성격이 다르지만, 구원의 원리, 즉, 자신의 죄됨과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얼마나 무익한지 깨닫고
돌이켜 주님의 성육신, 죽으심, 장사, 부활 등의 사역을 믿고,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 해야
구원받는다는 기본 원리가 같다는 측면에서 동일한 은혜의 원리가 적용되고 있다고 봅니다.
5. 이방인의 침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10장에서
고넬료가 구원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있던 고넬료와 함께 모인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앞서 행2장의 유대인들처럼, 침례를 받고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니라 침례 받기 전에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행10:47
이들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님]을 받았으니
누가 물을 금하여 이들이 침례를 받지 못하게 하겠느냐? 하고 48 그들에게 명령하여 [주]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게 하니라. 그때에 그들이 그에게 며칠 동안 머물 것을 청하니라.
자세히 보면, 2장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지만, 10장에는 [주(the Lord)]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습니다. 이것은 마태28:19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은 모두 [주(the Lord)]이기 때문입니다. [주]라는 이름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어디에서나 대치가 가능합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하나로 조화롭게 할 수 있는 단어는 오직 [주]라는
단어 뿐입니다. 마태28:19에서 아버지, 아들, 성령 셋을 말하지만 이름들(복수)로 말하지 않고 이름(단수)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위일체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6. 성령침례(=영적침례)
이번엔 신약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성령 침례입니다.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모두 한 성령에 의해 침례를 받아 한 몸 안으로 들어왔으며 모두가
마시게 되어 한 성령 안으로 들어왔느니라.
엡4:4 너희를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
같이 한 몸과 한 성령이 있고,
5 한 [주]와 한 믿음과 한 침례가 있으며
성령은 영이시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 성령에 의해 우리가 한 몸 안으로 침례를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 오셨고, 그가 우리를 그리스도 안으로 집어 넣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들을 지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우리를 영적인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마틴 루터를 본적이 없지만, 그리스도의 지체이며, 제가 여러분을
본 적이 없지만, 구원 받았다면 그리스도의 지체인 것입니다.
골2:8
어떤 사람이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하지 못하도록 조심하라. 그것들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을 따르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니라. 9 그분 안에는 [하나님]의 신격의 모든 충만이 몸으로 거하고 10 또 너희는 모든 정사와 권능의 머리이신 그분 안에서 완벽하며 11 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 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로 할례를 받았느니라.
12 너희가
침례 안에서 그분과 함께 묻혔고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하나님]의 활동에 대한 믿음을 통해 침례 안에서 또한 그분과 함께 일어났느니라.
영적 할례를 통해 우리는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에 참여함으로,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 간 것입니다.
어떤 자들은 끝까지 견뎌야 구원 받는 다고 하고, 어떤 이들은 합당하게
거룩한 삶을 살지 못 하면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영적 침례를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미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데, 어찌 다시 나뉠 수 있단 말입니까?
헛된 속임수로 여러분들 노략질 하지 못하도록 바른 교리 위에 굳게 서시길 바랍니다.
7. 불 침례
마지막으로 불 침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침례를 성령 침례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마태3:11 참으로 나는 회개에 이르도록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능력이 더 있으시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나를 자격도 없노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 12 곧 손에 키를 들고 자신의 타작마당을 철저히 정결케 하사 자신의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시되 껍질은 끌 수
없는 불로 태우시리라, 하니라.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성령을 받는 것이 불 받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위
성경 구절을 자세히 보십시오. 사람들은 이 구절을 오해하여 성령으로 침례를 받는 것과 불로 침례를 받는
것을 같은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12절에 보면, 그
불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 불은 "껍질(=쭉정이)을 태우는 끌 수 없는 불"인
것입니다. 즉, 심판의 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불을 달라고 기도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달라고 기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았을 때, 즉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성령께서 내 안에 내주 하시게 되며, 나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성령
충만은 구해야 합니다.
불은 대개 심판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고전 3장에서도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행한 것들을 불로 시험을 받게 됩니다.
막 9:43, 44에서도 불(=지옥
불)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계20:13,14에서도 둘째 사망이 던져지는 불 못도 심판을 의미합니다. 불로
침례를 준다는 것은 복음을 거부한 구원 받지 못 한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도 지옥
불에 던져지길 원하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불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성경을 공부하지 못해 오는 당신의
무지 때문입니다. 부지런히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 지옥 불은 본래 사람을 보내려고 만든 것이 아니며,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가두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마태25:41,42).
여호와의 증인들은 지옥 불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을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하십니까? 그럴리가 없습니다"
네, 맞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일은 바로 당신이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나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얻는 영원한 생명이니라.
여러분이 행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 선물을 거절하고 마귀들과 어울려 지옥으로 내려 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지은 죄의 무게가 당신의 혼을 지옥으로 끌고 갈 것입니다. 핑계치 말고 지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지금까지 일곱 침례를 살펴 보았습니다. 상당히 많은 내용인데, 최대한 줄이다 보니 내용이 엉성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해가 안되거나
잘 못 된 부분이 있으면, 덧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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