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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4.

기쁜소식선교회의 주장이 옳은가? WEC의 공식 입장이 옳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언론에서 구원파(유병언, 이요한, 박옥수)로 불리는 이들은 모두 그들의 태동이 WEC 국제선교회와 관련이 있다고 하면서 정통 복음주의의 계보를 잇고 있다고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다음은 기쁜 소식 선교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디엘 무디 및 허드슨 테일러와 동역했고, ‘학생 복음 운동의 선구자’로 유명한 챨스 스터드가 세운 웩(WEC) 선교회에서 1956년 처음으로 한국에 파송하여 1975년까지 한국에서 선교를 한 케이스 글라스(Kays Glass, 한국명 길기수) 선교사를 통해 태동되었다. (‘복음은 철의 장막을 뚫고’ 라는 책의 저자이자 공산화된 동유럽에 생명의 걸고 선교하여 ‘복음의 밀수꾼’으로 유명한 브라더 앤드류가 케이스 글라스 선교사의 친구로 웩 선교회에서 함께 훈련을 받았다.)
(출처) http://www.goodnews.or.kr/kr/html/missioninfo/mission02.php


그러나, 최근 공지한 WEC International Korea의 공식 입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사실 여부는 제가 잘 모르지만, 둘 중 하나는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WEC 사이트에 공지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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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지역에서
신천지 등의 이단이 WEC국제선교회를 사칭하여
성경세미나, 성경강좌 등의 형식으로
교회 외부의 문화센터 등에서 성경공부 모임을 열어
성도들과 관심자들을 미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즉각 명의 도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WEC국제선교회는 교회 외부에서 성경강좌나 성경세미나 등을 개최하지 않습니다.이점 주의하시어 잘못된 가르침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구원파)에서 WEC국제선교회가 자신들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꾸며
홈페이지 및 단체 홍보자료에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 무근이며 WEC국제선교회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도 2010년 이미 영국 본부에서 관계가 없음을 밝히고, 즉각 명의 도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발송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구원파 [
- 권신찬: 기독교복음침례회 삼각지서울교회
이요한: 생명의말씀선교회, 대한예수교침례회 서울중앙교회,


박옥수: 기쁜소식선교회, IYF


그 어느 뿌리도 WEC과 관계없습니다.



성도들과 선교 관심자들의 주의를 다시 한번 당부합니다. 



주변에서 유사 사례가 있는 경우 WEC국제선교회 한국본부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www.runkorea.org/bbs/board.php?bo_table=s5_4&wr_i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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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고로 두 사이트에서 캡쳐한 내용들도 올립니다.

(1) 기쁜소식 선교회 태동에 대한 글
      출처: http://www.goodnews.or.kr/kr/html/missioninfo/mission02.php

 
(2) WEC 에서 공지한 팝업 공고문
     (출처: http://www.runkorea.org/)

 

두 단체의 사실 관계는 제가 알 수 없으나, 두 단체가 표명한 공식 입장이 이렇게 서로 상반된다면, 둘 중 하나는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여러분은 누가 진실을 말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거짓말을 하는 쪽은 건전한 영이 아니라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기 위해 도용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것입니다.


부디 영적으로 아둔한 자가 되지 말고, 모든 영을 믿지 말고, 시험해보고 성경에서 확증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 1개:

  1. 행 28:26 이르시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단들의 특징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을려고 하기 때문에 진실에 대해 관심이 없다.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 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진리에 다가갈 수 없다.
    왜 우리는 성경이 그러한가 하고 탐구해야 하는가? 그것은 보다 더 선명한 진리로 무장하고 영적으로 우리 구주 예수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들어가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거짓을 말하는 자들이 아무리 자신들을 옳게 보이려고 꾸며도, 까마귀가 다른 새들의 깃털을 가져다가 치장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이러한 자들은 심판이 즉시 임하지 아니함을 인해 하나님의 선하심과 관대하심과 오래 참의심의 풍성함을 멸시할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잠들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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